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널드 버거 (문단 편집) ==== 2존 진입: 레사와의 갈등 ==== 2존에서는 실질적 영주인 마야 블레이크를 만나 2존의 법이자 공식 스포츠인 젠틀맨 펍에 참가하여 우승한 자만이 1존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레사와 함께 젠틀맨 펍에 참가한다. 그러나 둘을 의심하고 있던 마야의 거짓말[* 5시간만 버티면 자동 우승이라 했지만, 사실은 시간에 상관없이 전부 쓰러뜨리고 우승한 한 사람만이 결승전을 거쳐 1존으로 갈 수 있었다.]에 넘어가 한 사람만 1존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, 이에 자신이 1존으로 가겠다고 나서지만 온전치 않은 몸임에도 아레스를 제 손으로 끝내겠다는 레사의 고집에 가로막히며 결국 레사와 맞붙게 된다. 이때의 결투 장면은 1부의 오마쥬, 라노 vs 레사 2회전이라고 볼 수 있다. 서로의 권능을 조금씩 끌어내며 한 합씩 치고 받고, 서로의 힘을 다 끌어내 싸운다. 레사가 아예 공간을 비집고 날려버렸으나 그 공간을 뚫는 거대한 손과 함께 재등장, 환생을 포기한 대가로 받아낸 권능인 빛의 사자 '레이엘'로서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. 스펙 자체는 레사와 유사하나[* 레사 본체->인간계 육체, 라 본체->인간 라노. 서로 본체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것도 비슷하다.] 본질의 차이인지 지구를 통째로 날리지 않는 이상 자신을 날려 버릴 수 없다고 했음에도 결국 자신보다 더 높은 레사의 힘에 한 틱에 얼어붙으며 당황한다.[* '라'가 라노의 몸에 현신했던 것 만으로 라노의 혼이 갈기갈기 찢길 정도였는데, 결국 태양신의 힘을 쓰는 걸 제외하면 평범한 인간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.] 하지만 레사를 향해 아레스에게 분명 질 거라는 일갈을 하는 순간 레사는 힘이 풀리면서 휘청거리고, 그 순간 시간을 정지시키고서 힘을 함부로 쓴 것을 책망하러 온 라비엘에게 제압당하고 혼나면서 싸움은 어영부영 마무리 된다. 그리고 여기서 라비엘에 의해 라노의 전생이었던 다이앤을 위해 라의 빛의 사자인 미카엘이 목숨을 바쳤다는 떡밥이 던져진다. 라비엘이 돌아간 후 라노는 마지막으로 좋게 레사를 설득하려 하지만, 레사는 '날 방해하는 건 과거에도 현재에도 라와 너 뿐이다'라는 맘에도 없는 심한 말을 날리고, 결국 라노는 스스로 기권해 레사를 홀로 1존으로 보낸다. 그리고 그날 밤 레사는 인간도 신도 아닌데 이 싸움이 끝나면 뭘 얻게 되는 걸까, 하는 생각을 하며 울적해하던 라노를 렉스터가 위로해 준다. 그 후 마음을 추스르고 1존으로 가기 위해 마야의 방에 잠입해 마야를 협박하는데, 사실 그녀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디맨의 증표를 받는 조건으로 젠틀맨 펍을 열었고, 그 수입으로 인간들을 구원할 자금을 모아왔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. 이에 자신들이 1존으로 가서 디맨들의 수장 아레스를 쓰러뜨려 인류를 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, 그녀를 설득해 렉스터와 함께 강도로 위장하여 차를 훔쳐 타 1존으로 향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